1. 권리금은 보장 받지 못하므로 무조건 싸야한다??
 
-> 땅지 좁고 대도시 집중 증상을 보이는 우리나라의 경우 상권이 한정적일 수 밖에 없으며, 명동&강남 등 AAA급 상권의 경우 빈
     점포라도  권리금이 있는 경우가 있다.
     자리 좋고 넓고 시설 좋고 역세권이고, 임대료 싼 매장 그런 매장은 세상 어디에도 없으며 만일 그런 매장  이 있을 경우 점주
     는 높은 권리금을 요구한다.
 
 
2. 투자금 회수는 단기간에 해야한다??
 
-> 유명 브랜드의 경우 초기 창업 비용은 높으나 안정적인 수익이 일어나며, 투자금 회수는 더딘 편이다.
     단기간에 치고 빠질 것을 생각할 것이 아니라, 얼만큼 안전하게 길게 투자금을 꾸준히 회수 할 수 있는지 걱정하는 것이 옳
     다.
 
 
3. 누가 뭐래도 먹는 장사가 최고다!!

-> 우리나라의 경우 요식업이 경쟁이 가장 치열하고 많다.
     성공 점포도 많은 반면, 실패 점포도 수두룩하다. 요식업 외에도 잘되는 업종은 무수히 많다.
     "퇴직하고 식당이나 하지..."라고 말한 후 성공한 사람은 없다. 조금만 눈을 돌려 타 업종을 한번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를 들어 피부샵, PC방, 휘트니스 등이 그러한 업종이라고 할 수 있다.
 
 
4. 창업에 성공하려면 경험과 상식이 풍부하면 된다??
 
-> 경험과 상식이 있고 영업 노하우가 있다고 하더라도, 점포자리가 창업자에게는 가장 큰 걸림돌이 된다.
     즉, 좋은 입지에 들어가지 못하면 망하는 것은 순식간이다.
     (수많은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좋은 자리를 창업컨설팅에 의뢰하면서 비용은 무한 투자하는 것을 생각해보라!!!)
 
 
5. 매장은 직원에게 맡겨 놓으면 된다??
 
-> 물론 맞는 말이다. 그러나 그만큼 믿을 수 있는 직원을 채용해야 하며, 직원들로만 운영을 하기 위해선 매장에 휴지 하나가 어
     디 있는지 까지 꼼꼼히 모든 것을 알고 난 후 맡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6. 점포는 중개업소에 구하면 된다??
 
-> 동네 부동산의 경우 그 동네 상권 정도 밖에 알지 못하며, 앉아서 자리만 보여 주는 정도에 그칠 뿐이다. 단적으로 예를 들어
     강남역에서 떡집을 구하기 위해 고객이 강남역 근처 부동산에 간다면, 좋은 자리만을 보여 줄 것이다.
     하지만, 창업인을 찾아 온다면 강남역에 떡집은 맞는 아이템이 아니라 극구 말릴 것이다.
     그리고 조언을 할 것이다!!!떡집을 포기하던지, 아니면 강남역 상권을 포기하라고....
 
 
7. 신축 상가에 입점하는 것이 유리하다??
?
-> 신축 상가의 경우 상권이 아직 형성이 되지 않았고, 분양 당시 높은 분양가로 인해 월세가 높게 책정이 되어 있는 곳이 대부분
     인다.
     가든파이브를 생각해보자...분양 당시 높은 분양가로 월세는 높고 상권은 형성이 안되었고...
     현재 죽은 도시처럼 조용하며, 답사를 가면 매장 주인들 밖에 보지 못한다.
 
 
8. 잘되는 체인점 매장만 보고 가맹계약을 한다??
 
-> 우리나라 창업인구 중 대다수가 가장 많이 하는 실수중에 하나이다.
     본사는 튼튼한지 점주에 대한 상권 보호는 얼만큼하는지, 메뉴개발은 꾸준히 하는지...등등 수 없이 꼼꼼히 따져봐야 할 문제
     다. 안동찜닭의 경우를 생각해보자...
 
 
9. 창업은 적은 투자로 많은 이익을 내어야 한다??
 
-> 적은 투자 많은 이익은 경제학에서 당연히 이야기하는 것 중에 하나다.
     삼성전자의 주식을 사는 것과 이제 시작하는 신생회사의 주식을 사는 것...삼성전자의 경우 높은 투자금액으로 안전하게 높
     은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반면, 신생 회사의 주식을 사는 경우는 높은 배당금은 물론 안전성도 보장 받을 수 없다. 창업도 이
     와 마찬가지인 것이다.
 
 
10. 전문성을 살려 창업을 해야 한다??
 
-> 다시 한번 이야기 하지만, 창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입지이다.
     그 다음이 업종과 아이템이며, 전문성은 이 두가지 이후가 된다.
     쉬운 예로 전문성과 튼튼한 본사 높은 브랜드 인지도 이 모두를 갖춘 롯데리아가 망해 나가는 것을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이 있
     다면, '역시 장사는 입지 선정이 가장 중요하구나!!'를 매번 느낄 수 있다.
 
좋은 입지 선정과 그 입지에 맞는 업종 선택은 오랜 노하우와 수많은 데이터를 기초로 해야하며, 사람의 느낌만을 믿고는 절대 할 수 없는 것이다.
소위 말하는 창업전문가들이 모인 유명 프랜차이즈 매장들이 매출이 안나와 망하는 것을 생각해보자..
창업에 가장 중요한 두가지는 첫째 입지!! 그리고 둘째 그에 맞는 아이템 선정에 있다.
이 두가지를 선정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데이터와 시행착오를 통한 노하우 축적에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