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기고

박용출 창업전문가 - 동대문 상권에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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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동대문 상권에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동대문상권은 일일 백만명에 가까운 유동인구가 동대문상권을 24시간 누비고 다닙니다

 

동대문 상권이라하면 밀리오레, 두타, AM/PM, 롯데피트인 등 초대형 멀티쇼핑몰과 환승지하철 역세권 그리고 새로운 모습의

 

청계천, 동대문 종합쇼핑몰, 동대문 종합시장, 평화, 흥인시장, 운동장 인근에 위치한 스포츠매장과 지하상가등

 

최고의 쇼핑상권으로 성장한 상권이라 할수있습니다

 

동대문상권을 문뜩 생각하면 90년대후반 IMF시기에 오픈한 밀리오레를 생각할수 있는데요

 

기존 유통구조를 단순화시켜서 최신유행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패션쇼핑몰의 등장은 명동에 길들여진

 

10대~20대 여성과 주부들의 고객성향에 대변혁을 일으켰다 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 다음해에 오픈한 두산타워역시 마찬가지구요

 

남대문시장에 밀려있던 동대문시장이 이때부터 10~20대층의 고객들이 동대문상권으로 집중되기 시작하였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동시에 쇼핑몰 주변에 위치한 가두점포들과 노점들까지 활성화되면서 대형상권이 형성되었고 지방사람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명소로 떠오르게 되면서 일일 수십만명이 몰려드는 핵심상권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청계천의 복원으로 더욱 동대문 상권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고 볼수있습니다

 

동대문은 서울시내에서 대중교통을 통한 접근이 가장 원활한 상권중 하나입니다

 

지하철 2호선,4호선,5호선이 경유하는 동대문운동장역과 1호선과 4호선이 경유하는 동대문역이 상권의 남쪽과 북쪽에 위치해

 

있고 서울전지역과 수도권으로 통하는 수십개의 버스노선 대중교통은 어느 타지역보다 장점으로 뽑히고 있습니다

 

밀리오레나 두산타워의 경우 1층 메인점포들은 유동인구도 많고 실제로 영업적인면에서 훌륭한 면이 있으나 상층으로

 

올라가면서 점점 손님이 떨어지는 면이있어 리모델링 작업을 통해 깔끔하게 탈바꿈하여 성업중에 있습니다


코로나 시기를 극복하면서 해외 관광객이 급증하는 이때 밀리오레와 APM 주변에 형성된 로드상권은 엄청난 유동인구를 발판삼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APM상가를 중심으로 대로변에 위치한 열 개가 채 안되는 매장들과 밀리오레건물 왼쪽편을 끼고 청대문으로 진입하는

 

이면골목 좌측에 위치한 매장들은 그중에서도 최상급지에 속하는데 보통 1층점포를 기준으로 권리금이 매우 높게 형성되어있습니다.

 

분식, 화장품 등이 주업종에 속하는 이 매장들은 월매출이 1억~1억5천 혹은 그 이상의 수준 정도까지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코로나 이후 침체되어있던 매출대가 점점 회복세를 보이는 모양입니다.

 

또한 임대료도 700~1800 수준이었던 호황기 시절에서 조금은 낮춘 금액대에서 형성중입니다.

 

청계천방향에 들어서 있는 ‘광희시장’, ‘아트프라자’, ‘제일평화시장’, ‘신평화시장’, ‘동평화시장’까지의 전형적인 도매시장 상권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야간에 더 활기를 띄기 때문에 일반창업자분이 끼워들기엔 힘이 든 곳입니다

 

이처럼 쇼핑상권의 모든 것을 갖추고 있는 동대문운동장역 일대는 결론적으로 초보창업자들이 진입하기에는 분명히 위험부담이

 

있는 상권이라고 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쇼핑몰이든 재래시장이든 대부분의 점포가 개인브랜드로 운영이 되기 때문에 자신만의 창조적인 아이템과 노하우,

 

그리고 가격경쟁력을 갖고 있지 못하면 고생한 만큼의 결실을 만들기가 결코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결과를 조금이나마 위안하듯 현재는 코로나 이후 시대에 맞춰 해외 관광객들의 니즈를 맞춘 저렴한 악세사리샵,소품샵 등등 경쟁력을 갖춘 업체들이 늘어남에따라 현재는 그래도 활기를 되찾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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