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기고

이홍구 창업전문가 - 특수상권 창업이란?

본문

1.     특수상권 창업이란?

 

경기상황 열악.

공실 확산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백화점, 마트, 지하철역, 대형쇼핑몰, 고속도로 휴게소, 대형 빌딩 등의 특수상권으로 분류되는데..  창업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곳들은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죠. 내가 직접 손님을 끌어 모으는 노력을 하지 않아도 건물에서 손님을 알아서 끌어와 주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장사를 할 수 있는 것이 이 특수상권의 특징. 중요한 것은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한 것이 이 특수상권의 매력.

 

2.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같은 곳에서 장사하고 있는 업체들은 본사에서 모두 직영하는 게 아닌가?

직영하는 경우

가맹으로 이른바 위탁운영경우

 

3.     특수상권의 종류

백화점- 거의 모든 백화점이 해당. , 판매, 음식점 (전문식당가, 지하 푸드코트)

대형마트- 전문음식점, 푸드코트 등

민자역사, 지하철

쇼핑몰

대학교

종합병원

 

4.     특수상권에 적합한 아이템

의류, 판매, 음식 등 다양

없는 아이템을 찾아야. 없는 아이템을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

특히 백화점은 같은 음식아이템을 동시에 집어 넣지는 않습니다.

백화점의 특성상 같은 상품을 한 층에 몰아 넣어서 손님들이 다양한 상품을 선별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지만 전문식당가는 한 가지 아이템을 특정해 입점시킵니다.

* 제주도 고기국수를 유명 백화점에 입점시킨 사례

* 마라탕

* 최근엔 닭한마리국수를 백화점에 입점시켜 성공한 사례. 역시 대형백화점.

6평 정도 한달 매출 5천만원 가량. 웬만한 로드숍에 비해 투자대비 매출은 많이 나오는 셈.

 

5.     특수상권이 다른 일반 점포형 상권과 가장 큰 특징은?

특수상권의 큰 단점은 영업권을 보호하지 않는다.

1년 단위의 계약일 뿐.

특수상권이 MD개편이나, 건물 리뉴얼을 하게 되면 명도를 당한다. 말 그대로 쫓겨나게 된다.

그래서 권리금을 많이 주어서는 안되는 것.

1년 영업이익을 넘어서는 권리금을 지급하는 것은 불안.

500만원을 번다고 가정, 1년이면 6000만원. 6천만원을 초과하면 위험할 수 있다. (내가 뛰어들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