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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은 유동이 많은 상권이 최고다?

예비창업자분들이 가두에서 매장을 오픈 할때 가장 먼저 생각하는것이 아마 이것일꺼라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유동이 많은 곳이 최고야. 유동이 많은 곳으로 가야지

하지만 그렇게 유동이 많은 상권이라도 개업과 폐점은 잦은 장소가 있고,

유동이 적은 상권이지만 업종의 변화가 없는 곳은

왜 그럴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렇지 않습니다.

유동이 많더라도 어떤 고객층이

분포하느냐가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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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잠실새내역을 중심으로 한 상권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잠실새내상권의 특성을 간략히 설명드리면!

잠실새내역을 중심으로 각 5천세대가 넘는 아파트 단지로 둘러 쌓여있고 그 가운데에는 F&B매장이 구성되어있는

대표적인 항아리상권의 구조입니다.

또한 동쪽으로는 잠실, 서쪽으로는 강남으로 연결되는 교통의 요충지로 일반적인 유동도 많습니다.

이렇다면 이러한 상권에서는 어디에 오픈해도 매출이 잘 나올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좀더 자세히 살펴보면 큰 대로변에 가까운 상권과 그 안쪽에 있는 상권으로 구분됩니다.

물론 매장의 전면, 평수가 대로변과 내부는 분명다르지만 가장 다른것은 고객층입니다,

대로변은 '새마을전통시장'의 초입으로 30~60대의 여성고객층이 많고,

내부는 술집이 많고 인근 지역에서 유입된 20~40대 남성고객층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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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두 대로변의 업종은 그럼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요?

맞습니다. 안경점, 여성의류브랜드,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간식브랜드, 야채&과일가게, 다이소 같은 소매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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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같은 상권이라도 고객층에 따른 유동과 대상으로 하는 업종이 전혀 다릅니다.

유동이 많고 적은걸 떠나서 어떤 고객층이 있냐는 것이 가장 첫번째 분석입니다.

또한 고객화를 반드시 해야합니다.

해당 연령의 고객이 되서 동선을 함께 해보는 고객화가 반드시 필요!

홍대에 플래그십 매장 위주로 직접 임장을 뛰었을 당시

홍대 유동의 대부분인 10~20대가 해당 상권에서 머무르는 점포에서 식사하면서 식사 이후의 동선이 어떻게 흐르는지 체감하기 까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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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정리하자면 상권분석의 첫번째 핵심은

“상권의 세분화로 고객층을 정확히 분석하고, 직접 고객이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