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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 상권의 특징

주택가 상권의 가장 큰 특징은 주민들을 상대로 장사한다는 점이다.

세대 수, 주택 가격, 소득 수준, 연령별/성별 인구 등에 따라 주택가 상권의 내용과 특성이 달라진다.

아파트 밀집 상권과 다가구/다세대 상권 등 주거 형태에 따라 상권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상권과 입지를 선택하는 데 신중하여야 한다. 아파트 상권의 경우 출입구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출입구를 중심으로 상가가 발달되어 있지만 다가구/다세대 주택이나 단독주택, 빌라 등의 주거상권의 경우는 아파트 상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동통로가 분산되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아파트 상권의 경우 단지의 규모와 면적, 가격, 자가/임대 등의 자료는 상권의 소비력을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다.

또한 아파트의 가격도 중요하지만 전세 가격이 더욱 중요하다. 실제 아파트 값은 비싸지만 실제 거주하고 있는 거주자들이 세입자가 많고 전세나 월세의 가격이 저렴한 경우엔 그 지역의 소비력이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어 아이템과 가격을 결정하는데 유의해야 한다.

주택가 상권의 장점

1. 임대료가 타 상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2. 1년 365일, 주 7일 상권이다.

3. 배달에 매우 유리한 상권이다.

4. 건물주가 타 상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간적일 수 있다.

5. 재택근무가 많아짐으로써 주택가 상권의 소비가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6. 단골을 잘 관리하면 3대가 먹고 살 수 있다.

7.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다.

8. 업종 변경에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