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일 창업전문가 - 배스킨라빈스31, 창업의 현실은?!
본문
* 배스킨라빈스31, 창업의 현실은?!
제법 편안하게 그리고 제법 꾸준하게 돈을 버는 창업은 누구나 꿈꾸는 것이다.
하지만 모든 걸 걱정하지 않고 마음 편안하게 운영할 수 있는 창업은 그리 많지 않다.
비알코리아의 배스킨라빈스31은(는)
국내 직 / 가맹점 1,550곳 이상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폐점률 최저를 기록하며 가맹점 월 평균 매출을 4,764만원 정도 발생시키고 있는 브랜드이다.
그러나 배스킨라빈스31 창업의 현실은
현재 점포 구입비 외 시설 및 인테리어 투자금 30,000만원 정도가 필요한데
이 돈이 있더라도 창업을 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해당 본사에는 매일 하루 100건 이상 창업 문의 전화가 온다고 하니 연일 가맹 문의가 끊이질 않는 수준이다.
배스킨라빈스31, 정말 현실적인 장점은 뭘까?
1. 겨울철이여도 케이크 매출로 크게 비수기가 오지 않는다.
2. 내가 신경 쓰지 않고 관리하지 않아도 운영 가능하다.
3. 안정성이 좋기 때문에 환금성도 좋다.
그렇다면 단점은 뭘까?!
가맹점은 본사에서 모든 판매 물품을 공급 받는다.
]
그러다보니 판매원가가 높을 수 밖에 없다.
보통 외식업은 재료비가 30 ~ 40% 정도인데 반해 배스킨라빈스31은(는) 재료원가가 50% 정도인만큼
투자금 대비 마진률은 그리 높지 않은 수준이다.
또한 7 ~ 10년 정도 주기로 시설 및 인테리어 리뉴얼을 해야 하는 것을 고려한다면
매출은 3 ~ 4,000만원 이상, 월세는 매출 대비 10% 정도가 나와줘야 월순이익 500만원 정도 꾸준히 발생한단 뜻이다.
장점은 매우 명확한 브랜드이지만 장점을 누리기 위해서는 비싼 재료원가와 높은 매출,
매출 대비 10% 내외 저렴한 월세, 주기적인 시설 및 인테리어 리뉴얼이 고려되야 한다.
그러므로 배스킨라빈스31은(는) 재료원가가 높은만큼 상권 및 입지 대비 월세를 보수적으로 산정해야 한다.
요즘 신도시는 더욱 신중해야 한다.
상권 및 입지, 인구가 활성화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월세는 높게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현재 배스킨라빈스31 신규 입점지 인허가 기준은 예상 일매출 150만원 정도이다.
주거 상권을 기준으로 3,000 ~ 4,000세대 이상은 뒷받침되야 출점이 가능하다.
배스킨라빈스31 창업을 꿈꾸고 있다면 부지런히 발품을 팔아서 본사가 요구하는 신규 입점지를 득해야 한다.
만약 지금 배스킨라빈스31 창업을 생각하는 분이라면 기존 매장을 양수 받거나 신도시 쪽으로 창업을 생각하는 게 가장 빠른 길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