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기고

박형철 창업전문가 - 특수상권 매출 확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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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특수상권 매출확인방법을 통해 눈탱이(?) 피하는법을 배워 봅시다.

 

 

특수상권 매장을 인수할 경우 예비창업자는 이런 고민한번쯤은 해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과연 저 매출이 진짜일까?" "혹시 더 찍은거 아닐까?"

의심. 의심 의심.. 의심에 의심이 꼬리를 뭅니다.

 

특수상권에서 장사를 해보신 분이시라면 "매출속이는건 정말 쉬운데"라는 말을 뱉지 못하실 겁니다.

수수료 방식의 특수상권의 경우 중앙포스시스템 그리고 백화점포인트, 백화점내 후방창고에 수억원의 물품이 깔려있기 때문에 CCTV설치와 보안이 굉장히 철저합니다.

직원출입구에서 물품을 들고 다닐시에도 결제영수증이 첨부되어 있어야 합니다.

또한 준법이라는 사람이(보통 하얀가운을 입음) 항상 순시를 돌며 라벨지,대표품질표시,쇼카드(POP)를 점검하며 돌아다닙니다.

 

추가적으로 수불(受拂)이라 하여 판매상품마다 다르지만 그릇, 컵 등의 갯수를 파악하여 판매수량을 파악하기도 합니다.

혹시 휴게소 같은곳에서 "종이컵하나 더주세요~" 했을때 종이컵은 못드립니다. ~ 라는 답변을 들으셨다면 이것 또한 매출확인의 일종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안준다고 싸우시면 안됩니다.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겁니다.)

예를 들어 컵은 100개인데 판매는 90개가 되었다면 자연적으로 10개의 컵이 남아야 합니다.

아는 지인분이 특수상권 수수료매장에서 장사를 하신다면 꼭!!!! 결제하고 드시기 바랍니다.

 

 

이처럼 수수료 매장의 경우 대부분 철저하게 관리가 되기 때문에 번거로울수도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정확한 매출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만약 ㅇㅇ백화점에서 일하는 직원이 흔히 말하는 삥땅(?)을 했다 적발이 됐을시에는 직원의 신상정보를 동일 계열사 모두 공유하여 해당 계열사에는 취업이 금지됩니다.

 

특수상권마다 다르지만 대형마트나 백화점의 경우 익월 10일에는 세금계산서 발행 및 마감, 15일에는 정산입니다. 이처럼 철저한 관리로 인해 특수상권의 매장을 인수하실때는 매출이 신빙성이 있다 판단하시면 됩니다. (물론 모든 특수상권이 100% 확실하다고 말씀은 못드리니 꼼꼼한 확인은 필수입니다.)

그리고 중간업체와 함께하신 분들께서는 업체관계자분들이 알아서 제공을 해주시겠지만 부가세자료, 포스자료는 기본적으로 요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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