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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동의 창업전문가 - 창업아이템의 선정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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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아이템의 선정조건 - 전문가 기고 - 송동의 팀장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혼란이 가중된 대한민국에 돌파구를 찾는 사람들은 창업에 관심을 가지게 마련이다. 

그러나 예비창업자들 중에서 1년안에 폐업률이 80% 이상을 차지하는 현실. 

이런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한 대책은 무엇인가. 

선호도가 높고 유행을 타는 업체들은 그 만큼 경쟁이 심하다는 것을 인식해야하고 

오랜 시간 쌓아가는 베이스가 없기 때문에 한번의 풍파로 무너지기도 일수다. 

예로 생과일쥬스와 대만카스테라 등이 그 경우다. 

그렇다보니 창업아이템선정을 위해 고민이 심한 예비창업자들은 몇가지를 꼭 짚고 넘어가야한다.

 

1. 무엇보다 “내”가 중요

 

일단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나의 성향을 분석해봐야 한다. 

그전에 해왔던 경험은 무엇이며 어떤 부분을 잘하고 부족한 게 무엇인지 알아야 창업아이템 선정이 쉬워질 수 있다. 

한번도 외석업에 대해 일해보지 않고 문을 연다는 것은 인문계열 학생이 우주공학 학과로 진학한 경우와 같다. 

도전이라는 것이 중요하지만 전혀 새로운 분야에서 한다는 것은 무모하면서 시행착오를 많이 겪기 때문이다.

 

2. “내”가 가진 자원

 

많은 사람들은 당연히 유년시절과 사회생활을 겪으면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기 마련이다. 

이 중에서 내가 창업아이템 선정을 고민하고 있다면 현재 나의 주변에 누가 있는지 살펴봐야한다. 

직장생활을 해본 경험이 있다면 경영계획을 세우고, 분기 계획을 세워봤던 경험이 유용한 자산이 되기 때문이다. 

혹시 내가 커피숍을 차리려고 한다면 주변에 실제 일해봤던 사람을 찾아 물어봐야 한다.

 

3. 무리하게 돈을 들이지 마라.

 

자신의 아이템에 확신이 있든 없든 몇 번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한다. 

정말 확신이 있다면 모든 걸 투자해서 크게 성공하는 사람이 있지만 매우 드문 경우다. 

하지만 처음 도전하는 초보창업자들은 이것을 주의해야한다. 

처음부터 큰 규모로 시작해서 성공을 한다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고 시행착오를 겪을 수밖에 없다. 

초기 투자비용이 높아지면 나중에 사업을 정리할 때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좋은 아이템은 선정했지만, 최소한의 환경에서 실패를 했을 때 정리하는 것도 쉬워진다는 것이다. 

작게 시작해서 잘 흘러가게 된다면 추후에 사업을 확장하는 것이 더 쉽기 때문이다.

 

4. 컨셉을 정해라

 

창업 아이템 선정시 너무나 당연하게 듣는 말일 수 있지만 그만큼 중요하다. 

무엇보다 나의 사업에는 컨셉과 목표가 확실해야한다. 

내가 파려는 제품과 서비스에 경쟁사와는 다른 차별함이 있어야 한다. 

그렇지만 컨셉을 정한다고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것이 없다는 것은 

전쟁터에 나가는데 자기 총에 맞지도 않은 총알알 갖고 나가는거난 마찬가지다.

 

5.(가맹점을 할때)어중간한 점포는 계약하지마라.

 

창업에 자신이 있는 사람들이 마지막에 실수를 하는 경우는 딱 하나다. 자리다. 

과도한 자신감으로 시작한 가게가 자리가 좋지 못해서 실패하는 경우는 많다. 

가맹점의 경우 그 업체에서 정한 고정된 시설, 인테리어비용이 있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한 점포를 구했다 쳐도 사업을 정리할 때에 시설 인테리어비용은 뽑지도 못하고 

똑같이 저렴하게 정리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다. 

하지만 좋은 자리, 무조건 매매가 되는 자리는 사업을 정리할 때에도 

시설 인테리어비용을 더 받을 수도 있고 주고 들어간 권리보다 더 받을 수 있다. 

이도 저도 아닌 곳에 들어가면 정리는 빨리 해야하는데 쉽게 정리가 안되서 인테리어비용은커녕 주고 들어간 금액도 못받는 경우가 80%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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