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기고

송동의 창업전문가 - 1인 소비시장의 확대

본문

1인 소비시장의 확대

 

 

1인을 위한 음식점은 일본에서부터 유행했는데, 일본은 1인 식당이 많으며,

대부분의 식당은 바 형태를 유지 하고 있어, 혼자와도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

 

최근 한국소비자원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 1인 가구 소비자 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5명중 한 명은 음식점 이용을 거부당하거나 불편을 겪어봤다고 대답을 했다.

 

특히 오피스 상권에서 1인 혼자 식사를 하려했을때 어려움을 느낀 경험이 한번쯤 있을것이다.

고객이 집중적으로 몰리는 12~13시 시간대에 1인 혼자 방문시 "1인은 안됩니다"라는 멘트를 들어본적 있는가?

 

2~3인씩 몰려 오는 점심시간에 바짝 매출을 올려야하는 오피스 상권의 경우 가게 점주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이해하기 어려운것은 아니나

소비자 입장에서 기분이 썩 좋을 상황은 아니라 생각한다.

 

하지만 최근 들어 벽쪽 바 BAR 형태의 좌석을 준비하는 음식점과 커피 음료 전문점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1인 고객의 경우 한편으로 회전율이 매우 빠르기 때문에 적절한 좌석 배치는 오히려 점주 입장에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현재 까지 통계로 나타난 싱글 족은 무려 500만이라고 한다.

이러한 싱글족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1인 가구 500만 시대가 도래 하면서 1인 손님이 단체손님 못지않은 ‘매출효자’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통계청 조사결과 지난해 1인 가구는 488만4000가구로 전체 가구의 27.1%를 차지한다.

이는 10년 전보다 7%가량 증가한 수치로, 10여년 뒤에는 685만2000가구(31.3%)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BC카드 빅데이터 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금액을 지출하는 것으로 ‘요식’이 74%를 차지했다.

 

혼자 모든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 1인가구의 특성상 직접 요리를 해먹기 보다

 

외식, 혹은 간편식의 구매에 많은 금액을 할애하고 있기 때문에, 최근 1인 식당 창업이 눈에 띄게 늘어나는 이유이다.

 

그 동안 혼자 사는 사람에 대한 배려가 적었지만,

싱글족 인구가 많아지면서 전자제품과 가구 등이 싱글족 에게 맞춰지는 것만큼 1인 음식점도 점점 늘어가는 추세이다.

 

앞으로 집, 가구, 전자제품 등 싱글족에 맞춰진 제품들이 많이 출시될 예정이면 계속 개발 중이라고 하는데,

먹는 음식도 앞으로 계속 창업이 이루어질 전망이라고 한다.

 

 

 

 

 

 

송동의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