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기고

김용준 창업전문가 - 2015년 창업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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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창업트렌드

 

처음 창업을 할때 모두들 중요시 생각하는 부분은 몫과 창업 아이템입니다.

그 중 아이템은 사시사철 매해 꾸준한 생황용품 및 의식주 관련 아이템도 있지만 외식산업에서는 그만큼 아니 그보다 더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트랜드입니다.

2013년부터 작년까지 빙수의 바람을 불게 한 설빙, 호미빙, 2014년 스몰비어 봉구비어, 춘자비어 등 그 시기의 트랜드에 따라 창업의 성공 여부가 갈리기도 합니다.

오늘 말씀드릴 내용은 2015년의 창업 트랜드에 관한 내용입니다.

작년 말은 문화적 복고의 바람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영화 '국제시장'을 비롯해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한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일명 '토토가') 가 불어온 복고의 열풍은 길거리 곳곳에 90년대 음악이 흘러나오게 했습니다.

이 바람은 단순 문화에서만 그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외식산업에서 먼저 불어온 바람이라 볼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첫번째로는 치킨산업에서 입니다.

한때 치킨산업은 옛날통닭에서 BBQ를 주축으로 크리스피치킨의 붐을 불러왔습니다.

여전히 크리스피치킨 시장은 살아있지만 그 틈에서 다시 살아나기 시작한 옛날통닭을 볼때도 그 트랜드의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볼 수 있습니다.       

닭강정 시장에서도 옛날통닭의 바람이 불고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닭강정 전문점인 꿀닭과 가마로강정에서도 옛날통달 메뉴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복고트랜드의 선두주자인 설빙과 스몰비어등도 계속해서 그 바람을 이끌어 갈 수 있을지

트랜드와 관련 된 업종의 창업을 한 만큼 그 트랜드가 끝날때를 대비해 타 메뉴를 만들어 헤쳐나가는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2. 바른 먹거리

한때 불어왔던 바람중 웰빙이 있습니다.

이 웰빙은 문화적 정신적 육체적으로 잘먹고 잘살자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이 웰빙의 바람이 외식문화에도 크게 자리 잡았습니다. 그에 더해 원래의 먹거리의 형태를 변형한 웰빙이 아닌 그 모습 그대로 좋은 재료를 의 의미인 바른먹거리의 바람입니다.

 

첫번째 예로 기밥시장을 볼 수 있는데, 김밥천국 등의 시리즈가 주를 이루던 김밥분식시장이

속이 가득찬 김밥, 좋은 재료를 충분히 아낌없이 넣어주는 김밥 시장이 문을 연 것입니다.

바르다 김선생, 고봉민 김밥등의 브랜드를 그 예로 볼 수 있습니다.

기존 김밥천국과 같은 분식점에선 다양한메뉴와 저가의 김밥이 주력이어었다면 프리미엄 김밥전문점인 바르다 김선생, 고봉민 김밥 등은 질 좋은재료로 고단가 전략으로 오피스 상권 및 주거상권으로 진입하여 보다 질 좋고 맛도 좋은 프리미엄 분식으로 몸집을 키워 나가고 있습니다.

 

3. 블루칩

현재의 시장은 안정성을 주로 하는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첫 베이비붐 세대인 58년생분들이 대거 퇴직하여 창업시장에 나오면서 반짝이는 아이템보다는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되는 블루칩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블루칩으로 꼽히는 브랜드는

1) 성공한 프랜차이즈 브랜드

2) 대기업이 운영하는 브랜드

3) 많은 직영점을 둔 브랜드로 요약 할 수 있습니다.

창업에 있어서 트랜드는 정말 중요한 부분입니다.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분들 중 가벼운 마음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분은 없으실 겁니다.

그래서 창업 아이템을 결정하기에 앞서서 그 트랜드 및 경향을 살피기 위해 많은 정보를 접하여 그에 많은 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디저트시장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다수의 신규 브랜드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인지도가 있던 베스킨라빈스,나뚜르 등의 기존 브랜드들은 이미 안정권에 접어들어 큰폭의 변화가 없으나 신규 브랜드들의 경쟁은 정말 치열합니다.

여름철 디저트 상품군중 가장 높은 판매를 이뤘던 빙수가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각각의 브랜드가 치열한 경쟁을 이뤘고, 경쟁브랜드만 20여 브랜드가 넘어섰었습니다.

유사 디저트카페창업이 수천개에 달할 정도로 엄청난 붐을 일으켰고 요즘 뜨는창업아이템 중에 단연 1순위로 손꼽혀 많은 이목을 끌었습니다.

빙수 전문점 앞에는 줄서는 소비자들로 붐볐고, 유망사업 아이템을 꿀꾸던 창업자들 또한 용기를 내어 창업을 시도 했습니다.

계절이 변함에 따라 트렌드도 함께 변했기 떄문에 빙수에 대한 소비는 줄었지만 디저트카페창업자체는 아직도 요즘 뜨는 창업아이템 1순위 입니다.

유망창업아이템으로서 아직 빙수 외 디저트에 대한 경쟁이 치열하지 않고 소비력도 굳건해 기존 카페프렌차이즈 창어 아이템 희망자들조차 요즘에는 디저트카페창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금 현재 디저카페창업 트렌드는 빙수 전문점에서 월드 디저트 카페라는 신종 컨셉의 디저트 카페로 변경되어가고 있습니다. 월드 디저트 카페란 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디저트군을 상품화, 소비자에 맞게 개량하여 판매하는 것을 주 전략으로 삼는 신개념 디저트 카페입니다.

월드 디저트 카페의 반응을 지켜보는 업계의 반응은 기대와 우려 대개 두가지로 나뉘고 있습니다. 해외 디저트 사업에 관해서는 기업들의 공동 투자를 연달아 이끌어내며 국내 디저트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 커피와 음료등 일반적인 메뉴부터 다채로운 디저트 메뉴들까지 국내 비교대상이 없을정도의 높은 퀄리티로 판매한다는 것이 장점으로 떠올랐습니다.

그러나 최근 겨울이 오면서 이러한 빙수를 주축으로한 디저트카페들이 하나 둘씩 문들 닫고 있습니다. 여름에 크게 인기를 끌었지만 겨울까지 버틸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있지않아 겨울이 되어 하나 둘씩 문을 닫고 있는것입니다. 디저트카페창업자들은 이러한 위험성을 미리 예측하고 앞을 내다보는 능력을 가지고 디저트카페창업을 해야합니다.

세상에 완벽한 아이템은 없습니다.

하지만 단점을 확실히 보완하고 강점을 살리는 방법을 모색하여 폐업하지 않고, 살아남는 디저트카페창업을 해야합니다.

100% 완벽한 조건의 창업은 없습니다.

 100% 조건에 근접한 창업을 하십시오.

 

김용준 팀장 : 010-5001-7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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