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기고

이재승 창업전문가 - 창업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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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 창업동기 ]   

처음으로 만난 이혜경님은 남편이 삼성전자 연구원으로 1억2천만정도의 예산으로 창업을 원했읍니다

평범하고 다람쥐 체바퀴같은 일상에서 벗어나 내 이름을 걸고 창업을 하고 싶다는 강한의지가 있었읍니다.

30대 중반의 주부이신 이혜경님은 걱정이 많고 소심하였으나 누구보다도 창업의지는 뛰어나신 분이였읍니다.
  

[ 창업진행과정 ]  

이혜경님과 관리 운영이 편한 여러업종 (테이크아웃커피, 피부관리삽, 제과점, 핫요가,등등...)을

검토하였으나 역시 이혜경님이 여성이고 처음하는 초보창업임을 신중하게 고려하여 수익성은 낮으나

운영하기 쉽고 나중에 다시팔때 환금성이 좋은 장사잘되는 테이크아웃커피를 선택하였읍니다

그리고 다음과정으로 상권을 신중하게 검토하게 되었고

오피스상권/복합상권/특수상권/주거상권/대학가상권/유흥상권등 비교하면서 상권의 장단점을 설명드렸으며.

테이크아웃커피점의 특성상 소비자의 이동 동선에서 벗어나는 입지는 피하고 커피미니아층이 많은 

강남, 여의도,종로, 시청역,구로,가산등 대형빌딩가 밀집지에서 구하기로 협의하였다

30대 중반이신 이혜경님의 외향적 특성상 고객님들과의 응대및 서비스를 우선시하고

심사숙고 하여 택한곳이 대형빌딩가 오피스상권이였다.


[ 계약체결과정 ]   

여의도/광화문,시청/구로,가산/테헤란로등 오피스상권으로 잘 형성된 곳이다.

여의도/광화문 매장은 보증금 대비 권리금이 높아 처음 창업하시는 이헤경님에게는 적잖은 부담이었다.

구로.가산 지역은 신형 상권으로 장사는 잘됐으나 집과 거리가멀어 제외되었다

그래서 결정한곳이 테헤란로 이면이다.물론 타 경쟁 업체들이 많이 입점해있고 임대료 또한 싸지않았다.

때마침 역삼역 테헤란로 이면으로 아리스타커피 매장이 나와 잇었읍니다

15평규모로 월매출 1000만,상권은 좋으나 양도인의 오토운영으로 관리가 잘안된 매장이 

권리금이 시세절반 가격으로 나온 아리스타 테이크아웃커피 매장을 컨택하기로 하셨읍니다.

이혜경님은 직접운영하실것을 목적으로 가게 분위기 및 써브메뉴를 모두 바꾸고 배달비중을 조금 늘려 현재는

매입당시 보다 2배 이상의 매출및 수익을 기록하고 계십니다


[ 컨설턴트 컨설팅후기 ]   

커피는 목적성이 높은 소비 품목이 아니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일부러 동선을 벗어나 둘러가거나 횡단보도를 건너는 

수고를 기울이지 않기 때문에, 도장쿠폰을 통한 스탬프 적립과 굉장히 적극적인 홍보 자세가 필요하다.

이미 대형 커피 브랜드는 그런 적립과 홍보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다 

테이크아웃점 창업에 있어 수익을 계산할때는 이러한 비수기와 성수기에 대한 수익성를 꼼꼼히 따져보아야 한다 

요즘은 프랜차이즈가 대세라지만, 테이크아웃점 창업자들은 보통 5천~1억원 정도의 테이크아웃점을 찾는다. 

그러다 보니 상당히 목이 좋지 않은 곳으로 갈수 밖에 없는 경우가 많다.

물론 목이 좋지 않아도 개인의 능력에 따라 상당히 많은 수익을 올리는 경우도 많다고 생각한다.

 

이재승 본부장 010-9063-6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