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권분석

성대권 창업전문가 - 일산 상권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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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신도시 웨스턴돔 상권

 

웨스턴돔, 문연 지 1년도 안돼 권리금 1억 호가

 

공급 과잉, 경기 침체로 위축돼 있던 일산신도시 상권에 봄바람이 분다.지난해 말 MBC의 방송제작센터(드림센터) 가 들어서면서 중심상권인 정발산역 일대 상가가 활기를 띄고 있고 있다. 10~20대를 중심으로 상가 이용객이 크게 늘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오랫동안 비어있던 이 일대 상가에 주인이 생겨나고 드림센터 주변 쇼핑몰은 문을 연지 1년도 안 돼 적지 않은 권리금이 형성됐다.상권의 중심축이 종전 롯데백화점·라페스타 권에서 드라마센터 일대로 움직이는 현상까지 벌어지면서 희비가 엇갈린다. 인근 오피스텔도 연일 상종가다.봄바람 몰고 온 드림센터지난해 12월 문을 연 드림센터는 지상 10층 1개 동 연면적 7만8400㎡ 규모다. 630석 규모의 공개홀과 드라마 세트장 등을 갖췄다. MBC 예능·드라마국 직원과 관련 회사도 서울 여의도에서 드림센터와 그 주변에 새 둥지를 튼다. 이들 회사의 임·직원만 1만5000여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