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권분석

이승진 창업전문가 - 노원 상권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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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역 상권분석 상권정보
198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노원역에 위치한 상계동 지역은 유동인구가 별로 없는 벌판이나 다름이 없었다.
특별한 개발 요인도 없었지만 이 지역은 지하철 4호선이 1985년 4월에 개통되고 상계동 개발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으로 상권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지하철 4호선은 상계동 주민뿐만 아니라 수유, 쌍문 지역 주민들이 30분만에 도심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을 제공하면서 사람들이 몰리고 상권이 발전하기 시작했다.
이곳은 주공아파트만 1단지에서 19단지까지 4만세대에 육박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주거지역을 배후세력으로 둔 거대한 상권이 되었다

 

노원역 상권은 상계, 중계, 하계 지역의 중심 상권의 역할을 하고 있고 1996년 10월 7호선이 확장 개통되면서 인근의 교통수요를 대량으로 흡수하고 있다.
인근에는 백화점 노원구청 면허시험장 등 주거, 쇼핑, 업무시설이 복합된 상권으로 발전하고 있는 중이다.

사방이 아파트 단지인 노원 상권은 업종의 집중도가 높고 상권의 복합성 또한 높기에 업종 선정에 주의가 필요하다.

 

노원구 전체인구의 40%이상이 거주하는 상계동에는 유독 중소형 평형대의 주공 아파트단지가 크게 형성되어 있는데

이것은 이 지역의 거주하는 사람들의 소비활동 경향이 강하다는 사실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이러한 대단위 아파트단지는 60만명 이상의 풍부하고 고정적인 배후수요를 만들어주며 지하철 4호선과 7호선

환승역이라는 장점이 혼재되어 현재의 복합상권이 탄생하게 된거라 생각됩니다.

 

현재 강남,명동과 비교하여 유동인구 대비 소비금액을 살펴보면 노원은 명동의 약 20배가 넘는 소비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임대료의 기준은 사실상 가장 위 3상권중 가장 저렴하다 볼 수 있을 만큼 투자대비 순익구조가 좋은 상권으로

판단 할 수 있겠으며 7호선방향에 있는 롯데백화점(구 미도파백화점)은 노원역의 집객효과를 꾸준히 증가시키며

주변의 창동, 방학동, 중계/하계동, 의정부, 경기 일원의 주민들까지 찾아오게 만드는 대형 판매유통시설의

역할을 충분히 해내 상권의 확장성은 점점 짙어 집니다.

 

노원역은 바라볼때 주류상권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가장많으나 대형주거단지와 주변 소형사무실의 학원밀ㅈ상주인구로 인해

주류와 오피스, 주거, 패션의 복합혼재상권으로 바라보는게 가장 정확하다 생각됩니다.

 

이승진 팀장 010-7110-2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