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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원역 상권분석 – 김권우 팀장 >

 

서울 동북부 역세권 메인상권 중 가장 활기를 띄고 있는 노원역 상권을 알아볼까합니다.

 

노원역 상권은 4만여 세대의 베드타운을 끼고 있는 상권으로 경기 의정부 지역에서 흘러오는 유동인구까지 더해 늘 북적대는 상권이죠.

 

노원역의 하루 유동인구는 10만 여 명에 이릅니다.

 

4호선과 7호선이 교차하는 환승역이라는 점이 유동성 증가에 큰 몫을 하고 있습니다.

 

노원역 상권분석 결과를 먼저 간략히 정리해보자면,

 

학원가 상권이 포함되어 있어 10대들의 유동성이 높고 프랜차이즈창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

 

학원가 상권이 위치해있고 노원역 1번, 2번 출구에 있는 노원 문화의 거리

조성으로 10대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그래서 10대를 타깃으로 한 오락시설과 문구가 잘되는 편이고 의류점과

화장품도 10대 소비층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20대와 30대 유동인구가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다른 상권처럼 20~30대 소비층이 주를 이루는 동시에 10대 소비층까지 끌어안고 있다는 뜻이죠.

 

노원역 7번과 8번 출구에서 노원구청에 이르는 공간에 소규모 오피스가 밀집해 있어 직장인들의 소비가 좋은 편이랍니다.

 

낮에는 직장인들이 점심을 사먹고 퇴근 이후에는 선술집이나 모던바에서 술자리를 즐기는 문화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노원역 상권의 또 다른 특징은 프랜차이즈창업이 강세를 보이는 중이라는 것.

 

수년 전만 해도 메인 골목 상가의 1층은 대부분 음식점이었습니다.

 

그런데 노원역 상권이 부상하면서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들어서기 시작했

습니다.

 

업종도 의류, 화장품, 커피숍 등 다양합니다.

 

그럼 음식점과 호프집들은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

 

프랜차이즈창업에 밀려 2선, 3선의 골목으로 자리를 옮겼답니다.

 

사실 이런 현상은 노원역 상권만이 아니라 다른 메인 상권에서도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갈수록 프랜차이즈창업이 강세를 보이는 실정이죠.

 

그럼 프랜차이즈창업으로 2선, 3선으로 밀려난 개인 창업자들의 사정은

어떨까요?

 

유동성이 높은 상권이다 보니 2선, 3선의 매장이나 소규모 매장들도 높은

매출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거기다 지금도 성장하고 있는 상권이라는 점에서 미래가치도 높다고 할 수 있죠.

 

노원역 상권분석 결과 얻은 결론은 노원역 상권이 프랜차이즈창업이 강세를

 

보이긴 하지만 일반 개인창업도 충분히~~ 매출을 올릴 수 있다는 것!!!

 

노원역 상권, 알면 알수록 매력있는 상권입니다.

 

김권우 팀장 : 010-2030-7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