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권분석

임병재 창업전문가 - 신도림역 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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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역은 지하철 1호선, 2호선이 교차하는 더블 역세권으로 하루 지하철 이용객만 50만 명에 이르는 역이다.

특히 러시아워에는 콩나물 시루를 방물캐하는 역으로 유명하다.

 

또한 경인로, 도림로, 서부간선로, 남부순환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인접해 있어 인천, 수원, 안양 등 경기

수도권의 접근성이 높은 교통의 요지이다.

 

특히 신도림역 상권은 역세권이지만 인근에 오피스보다는 아파트, 주택의 인구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2000년대 초반만 해도 공업지역으로 불리 되어 개발이 더디게 이루어졌지만 대우푸르지오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 서고 신도림역 예전 대성산업 연탄 공장자리에 들어선 다큐뷰시티 및 테크노마트, 이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이 개발되면서 현재는 명실공히 서울 서남권의 중심상권으로 변모해가고 있다.

 

신도림역 상권을 보면 지하철과 연결된 다큐뷰씨티, 테크노마트, 신도림 우림푸르지오 그리고

공원로 미래초교앞 교차로에서 시작되는 먹자골목 이렇게 크게 4구역으로 상권을 나누어 볼 수 있다.

 

지하철과 연결된 다큐브시티는 대형 주상복합 건물로 현대백화점과 쉐라톤호텔, 롯데시네마가 입점 되어있고 특히

지하철과 연결된 지하 2층 푸드스트리트는 한식 저잣거리로 구성되어 있어 주변에 거주하는 아파트 주민들은

물론 지하철을 이용하는 이용객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신됨 대우푸르지오 1,2,차 아파트는 2007년에 입주를 시작한 주상 복합아파트로 총 750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1,2층이 분양 상가로 구성되어 있다. 대로변 1층 메인상가는 롯데리아, 파리바게트, 탐앤탐스

이디야등 유명브랜드 업종이 영업을 하고 있으며 상가 안쪽에는 음식점, 고기집 이자카야 술집 등

먹거리가 자리잡고 있다. 배후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 주민들을 주 고객층으로 대부분 성업을하고 있지만 상가 밖같쪽

메인은 높은 임대료때문에 큰 수익을 내기는 어려운 상권이다.

 

신도림 테크노마트는 지하철과 연결된 지하7층 지상 40층 판매동과 업무동으로 나뉘어진 전자유통복합 쇼핑물로

강변역 테크노마트의 1.3배 63빌딩의 2배규모의 서울 서남권의 최대규모 복합쇼핑몰이다, 현재 지하 2층에는

이마트가 영업중이며 12,13층에는 cgv영화관이 들어서 있다. 당시에는 복합쇼핑몰이 인기를 얻어

서남권의 전자 유통 및 쇼핑 시장을 장악 할 것으로 기대가 높았지만 점차 복합쇼핑몰을 찾아오는

사람들의 발길이 줄며 신도림 테크노마트도 쇄퇴하기 시작했다. 현재 신도림

테크노마트 판매등은 이마트와 CGV 영화관을 제외하고 매출을 올리지 못하고 있으며

층마다 빈 상가가 눈에 보일정도 이다.

 

신도림역 상권에서 가장 눈에 띄는 상권은 미래초교앞 교차로에서 신도림포스트빌오피스텔 사이에

형성된 먹자 상권이다. 2~3층 주택을 개조해 고기집과 음식점 치킨.호프 주점이 줄지어 있으며

골목 안쪽 구석구석 음식점들이 들어서 있다.

인근에 거리공원이 조성되 있고 시립구로노인종합복지관과 구로구민생활체육관, 구로5동 게이트

볼장 등 시민시설들이 들어서 있다. 이곳은 20~30대 젊은 층 보다 노년층 고객의 발길이 많은 상권이다.

 

 

 

 

 

 

 

임병재 팀장 : 010-8629-8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