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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상권 분석

 

일본의 긴자, 홍콩이 침사추이, 파리의 상젤리제, 뉴욕의 맨하탄은 모두 해당 국가와 도시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상권입니다.

서울 강남의 테헤란로와 청담동 명품거리는 명목 국민소득4만불에 도달하는 2020년 이후에는 상기지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적인 상권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동코엑스(한국무역협회 소유)상권도 동일하지만 개인이 소유권 투자를 할 수 없는 상권이라 분석에서 제외했습니다.

4만불시대를 주도할 강남의 동북부 지역은 청담동 명품거리 주변지역, 청담동 청담공원 주변지역, 삼성동 아이파크 주변지역, 삼성동 경기고 주변지역입니다.

 

 

 

 

 

삼성동 코엑스 상권분석

 

 

삼성동 주변 32만평에 대규모 컨벤션 단지 제2코엑스가 조성되었습니다.

 

강남구는 한전본사가 2012년에 전남나주로 이전하면 2022년경에 사업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이고 있으며

 

제2코엑스가 개발되면 강남에 세계 최대규모의 거대상권이 탄생하게 되는데 강남 동북부 및 동남부 지역 지가에 미치는 파급효과도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권의 성숙도는 성장기에 있으며, 상권의 유형은 오피스상권이나 복합상권으로 광역상권에 속하며 상권 고객은 40대 전으로 젊은 고객 대상 영업성이 높은 편입니다.

 

 

 

 

 

신사동 가로수길 상권분석

 

 

가로수길은 2008년 금융위기를 전후하여 압구정 로데오상권을 누르고 급부상한 강남의 신상권입니다.

 

시세도 5년전에 비해 2배 이상으로 급등하였고 주고객은 10대와 20대이지만 30대 직장인들도 많이 이용하고 있는 패션과 먹자골목상권입니다.

 

 

 

 

 

압구정 로데오거리

 

90년대 초반부터 2008년까지 약 20년 동안 전성기를 구가한 상권이나 금융위기 직후에 상권이 급속도로 쇠퇴하기 시작했습니다.

 

새로 등장한 가로수길 상권인 먹자골목의 활성화(음식 다양화 저렴한 가격)로 상권이 갑자기 이동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청담동 명품거리 상권분석

 

1990년대부터 루이비통, 프라다 등 세계적 명품브랜드가 밀집하여 한국의 상젤리제로 성장한 지역입니다.

 

현재 분당선 압구정 로데오역에서 청담사거리까지 우리들 병원(청담역)방향으로 점차 상권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청담동지역은 일반주거지역이 많고 삼성동 지역은 전용주거지역이 많는데

 

청담동은 고급대형빌라가 많고 삼성동은 단독주택비율이 강남구에 서 제일 높습니다.

 

미국과 유럽의 사례를 보면 국민소득이 높아질수록 중고층 일반주거지역보다 저층 전용주거지역 가격상승률이 훨씬 더 높았는데

 

이는 인구밀집도가 낮아서 주거환경이 상대적으로 더 쾌적하기 때문이죠.

 

 

 

테헤란로 상권분석

 

 

 

1980년대 강남개발 초기부터 서울의 맨하탄으로 개발된 지역입니다.

 

상권의 성격은 오피스상권이고 대로변 노선지역(빌딩1층)에 소매상권이 형성되어 있지 않고

 

이면 도로에 오피스인구를 대상으로 하는 음식점상권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성장기에 있는 상권이며, 오피스상권입니다.  광역상권으로 주고객은 30대~50대입니다. 

 

 

 

9호선 노선상업지역 상권분석

 

2014년 개통된 신논현역~봉은사역 구간 대로변 상업지역입니다.

 

9호선라인은 2호선 테헤란로, 7호선 강남구청역 라인보다 상권이 열악한 지역이며 도로폭도 좁아 오피스타운 형성이 불리하고 노선주변에 대규모 주거지역도 없는 편이죠.

 

 

 

 

 

국민소득 4만불 이후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강남의 투자유망 상업후보지를 검토해 본 것입니다.

 

4만불 시대 부동산 투자는 최상위 5% 슈퍼리치들의 투자와 소비가 집중될 지역이 가장 유망하기 때문입니다.

 

주거지역은 국민소득 2만불 이전에 상승률이 높은 반면에 상업지역은 3만불 이후에 상승률이 높아지는 특징이 있죠.

 

삼성동 코엑스상권, 테헤란로 상권, 청담동 명품거리 상권, 신사동 가로수길 상권 등 4대 상권은  4만불 시대 이후에도 계속 안정적으로 성장할 상권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