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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니스센터의 좋은 자리란 무엇일까요

 

먼저 여러분들이 헬스클럽 등록할때 어떤걸 고려하시나요?

일단 집이나 일하는 곳에서 가까우면 자주 안빠질거 같고 이동에 부담이 없어야져?

그리고 왠만하면 지상층! 지하는 아무리 좋은 공조시스템을 갖춰도 왠지 습할거 같아서 패스~

마치 스카이라운지 같은 전망에 런닝머신 타면 멋지자나요 운동두 잘될거 같고 아래 지나다니

는 사람들 내려다보면 자신이 열심히 사는 느낌도 나고~

그리고 쾌적한 시설에 아름답고 멋진 친절한 트레이너들이 배치되어있는 토털휘트니스센터!

여기다가 가격까지 저렴하면 이건 온국민이 다 등록할만한 꿈의 매장이죠~!

 

저런 자리가 있을까요?

운영자의 관점에서 보겠습니다

집이나 일하는 곳에서 가까울려면 일단 접근성이 좋아야하는 곳이겠죠 그렇다면 역세권이나 대형주거단지나 대형 오피스상권일텐데 일단 보증금,임대료 많이 부담 되겠죠

또한 지상층이 지하보다 임대료가 훨씬 비싸다는거 아시죠? 여기서도 임대료

그리고 쾌적한 시설은 막대한 시설비용(보증금이 적어야 총 투자금액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아무리

받아나가는 돈이라고 해도 초기에 비용발생으로 봐야합니다)과 멋지고 친절한 트레이너들은 철

저한 직원관리와 교육프로그램이 있어야하고 저렴한 가격은 인건비와 임대료 고정지출 변동지출

들을 잘 계산해서 산출해야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큰일이 벌어집니다

휘트니스 시설 떼어다 팔면 다 고철값입니다 회원권은 부채로 남아있을거구요 이거 지옥과도 같겠죠 (생각만 해도 후덜덜..)

 

지역도 지역마다의 특수성이 있습니다 강남,서초,송파는 소득수준이 높아서 pt매출이 어마어마하고 회원권가격을 저렴하게 할 필요가 없으나 반면 인천,부천,강서 이런 곳은 반대라는거죠

(pt매출은 개인 영업이기 때문에 소득수준이 낮은 동네에서도 엄청난 금액으로 매출을 올리는 대단한 트레이너들이 가끔은 있기도 합니다)

보증금이 비싸면 초기 오픈비용이 늘어납니다 웨이트머신과 런닝머신들만해도 대당 몇백씩하고

인테리어까지 하면 수억은 들어가는데 보증금이 억!하면 들어가는 돈이 따블로 들겠죠

아무리 나갈 때 가지고 나가는 돈이라지만 수억씩 들고 상가하는 사람 드뭅니다 그리고 만약 일이 생겨서 점포를 처분해야할 때엔 급하게 매각이 어렵겠죠 수억씩 들고 상가하는 사람이 드물기 때문이죠 ~

그리고 임대료는 어떤 업종이나 마찬가지겠지만 휘트니스는 좀 더 신중해야합니다 300평 기준 인건비만 해도 헬스,골프,gx까지 있다면 단순계산으로 넉넉히 2천만원 잡아야하구요 공과금 거의 전기수도가스 상대적으로 계절에 따라 다르지만 150만,150만, 150만씩 하면 기타잡비까지 거의 2700~2800만원 정도죠 여기서 임대료가 1천만원이 넘는경우(대부분 250평정도면 1천만원이 넘습니다)3~4천만원 정도가 나갑니다 숨만쉬어도 3~4천만원 그럼 가격을 함부로 내리지 못하겠죠

 

그리고 공실이 많이 없어서 자리만 있다면 지하라도 보증금과 임대료가 저렴한 아무쪼록 경쟁이 많지 않은 있어도 컨셉이 다른 작은매장이거나(작은매장을 할 경우에는 반대) 이런 자리로 입점이 되다 보니 꿈의 센터와는 거리가 생기는 겁니다

결론은 좋은 입지라는 것은 흔히 말하는 접근성과 가시성 뭐 이런것들로 간단히 말 할수 있는게 아니라 정확한 상권분석과 정보를 토대로 운영하는 사람의 개인적인 운영경험이나 예산등 많은 종합적인 부분들이 맞는 최적의 매장이나 자리가 최고의 입지가 되는 것입니다

 

김대림 팀장 : 010-2770-1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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