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권분석

심윤석 창업전문가 - 일산 대화역 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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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대화역 상권

 

일산신도시에 속한 대화역은 3호선의 종착역으로 하루 승·하차 이용객이 1만9484명에 달한다. 종착역 가운데 비교적 많은 이용객이 이용하는 역사 중 하나다. 대화역 주변은 대화동 먹자골목·롯데하이마트·고양 하나로마트·킨텍스·현대백화점·홈플러스·원마운트·아쿠아플라넷일산 등이 있다.


고양생태공원·성저공원·대화공원·장촌공원 등 크고 작은 공원이 10여개 이상 있어 녹지 인프라도 자랑한다. 인제대 일산백병원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도 갖췄다. 학군으로 장성중·일산대진고·장서초·주엽고·장촌초·대화중·오마초·오마중 등이 있어서 단지별로 거리 차이가 있지만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장점을 가졌다.


일산서구 인근은 ▲일산테크노밸리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 ▲고양방송영상밸리 ▲킨텍스 제3전시장 ▲CJ라이브시티 ▲장항지구 ▲3기신도시 창릉지구 등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대화동 일대는 일산을 대표하는 전시장 킨텍스를 시작으로 이마트타운·현대백화점·홈플러스·원마운트·아쿠아플라넷 등이 있다. 다만 킨텍스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나 부산 벡스코에 비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이 약점이다. GTX-A노선 킨텍스역 개통 예정으로 접근성 문제는 해소될 예정이다. 현재는 1층 공실률이 높은 상황이다.


2012년 개장한 아쿠아플라넷은 수도권에서 가장 큰 수족관 중 하나다. 주말에 가족단위 고객이 많이 찾는 지역이다. 국내에서 바다코끼리를 보유한 단 2개뿐인 아쿠아리움으로 희소성이 있다.


고양시 관내 군사시설보호구역 572만5710㎡가 해제돼 개발사업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일산테크노밸리사업은 일산서구 법곳동 일원 총 85만㎡ 부지에 약 8200억원을 투입해 첨단산업용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12월 보상계획공고를 완료하고 올해 5월 협의 보상과 하반기 조성공사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고양시에 따르면 이 사업으로 인한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경기도 약 6조1339억원, 전국 약 9조5157억원으로 예상된다.

 

고양방송영상밸리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640-2번지 일원 70만2030㎡ 부지에 방송·영상·문화기능 집적을 위한 경기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원스톱 일자리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2023년 종료될 예정이다.
K-컬처밸리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에 축구장 46개 규모로 조성되는 사업으로 테마파크·아레나·상업시설·호텔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양창릉지구는 덕양구 창릉동 일원 총 813만㎡ 부지에 약 12조원을 투입해 3만8000세대 공공주택을 조성하는 국책사업으로 올 상반기 보상계획공고와 하반기 지구계획 승인 및 2022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GTX-A노선은 경기 파주시 운정역-동탄역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개통 시 운정역-삼성역 이동에 약 20분 내 도달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GTX-A노선은 2023년 개통 예정이나 삼성역의 사업 속도가 늦어 2026년 전 구간이 개통될 것으로 보인다. 

 

 

1기신도시 상권 노후화

 

대화역 대로변 상권은 1~3번 출구와 4~6번 출구를 따라 스트레이트 형태로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는 전형적인 신도시 상권이다. 업종은 다양하게 분포돼 분식집·은행·병원·PC방·노래방·스마트폰 대리점·카페 등 다양한 업종이 있다.

 

도로를 건너려면 지하철 역사를 통해 이동하는 방법과 대로변 양쪽 끝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사거리나 일산서구청사거리에 위치한 횡단보도를 이용해야 한다. 이 때문에 건너편으로 이동하기에 약간의 불편함이 있다.
일산서구는 인구수 30만2538명(2020년 12월 기준)으로 고양시 내 덕양구 다음으로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지역이다. 다만 베드타운으로의 이미지가 강하고 자족기능 부족으로 인해 영업력이 낮다. 외부로 빠져나가는 인구가 많은 곳이다.

 

운정신도시와 더불어 창릉지구의 개발사업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노후화된 시설과 주변 환경으로 빠져나가는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다. 

 

1기신도시 일산은 입주를 시작한 지 30년 이상 된 단지가 하나둘 증가하고 있다. 주거의 질이 신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져 인구가 빠져나가는 것으로 보인다. 리모델링사업을 진행하는 단지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리모델링사업은 재건축사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제가 약하다.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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