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권분석

도중원 창업전문가 - 사당역 상권

본문

 

사당역 상권의 특징

 

 

 

사당역 주변은 지하철 2호선 순환선을 이용하는 강북, 강남 주민들과 과천, 안산 방면 남부 수도권 주민들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이용하는 교통의 요충지이다. 
 

서울 지하철공사에 따르면 사당역에서 지하철 2호선과 4호선을 이용하는 유동인구는 하루 20여만 명. 다른 부도심 상권의 유동인구보다 3배가 넘는 수치다. 상권의 규모도 웬만한 부도심 상권의 2~3배 수준이다. 
사당역 상권은 복개된 주차장을 중심으로 대로변의 상업시설과  한전주변의 사당동과 대규모 주차장 건너편에 있는 경기도와의 환승 정류장 역할을 하는 남현동 일부(관악등기소 주변까지)가 새로운 상권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사당동 먹자골목은 꾸준히 성장을 해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인근 샐러리맨들 사이 단골 회식장소로도 유명하며 고기집, 버섯매운탕 전문점, 일식, 분식, 주점, 등이 밀집해 있으며 맥주전문점 외 선술집 등 갖가지 신종 업종이 등장, 호황을 누리고 있다.
대체적으로 주고객은 20대 40%, 30대 40%, 40대 20%정도로 각개 각층을 소화해 내기 좋은 상권이라 하겠다.
건너편 포장마차 촌에 심야족이 늘면서 먹자골목에도 유흥업소가 심심치 않게 자리를 잡고있는 상황이다.  

 

사당역 상권의 최상급지는 지하철 사당역에서 과천 방면 이면도로와 안쪽 대로변의 먹자골목 이곳은 임대료가 평당 600 ~ 1000만원 , 권리금은 1억~2억 까지 천차만별이다. 
대로변에서 조금 벗어난 골목길 일대는 중하급지로 분류되 있어 이곳에 창업을 할 경우 점포비용을 줄일 수 있다. 임대료는 평당 4백만~8백만원. 권리금 2천만~6천만원선. 사당동의 
중하급지는 앞으로 개발계획에 들어선 곳이 많기 때문에 정보수집을 하고 창업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해당 상권지역에 알맞은 창업 아이템이 있다면

 

사당동 먹자골목에는 맛있는 집이 많다. 먹자골목은 일단 맛, 서비스, 단가 면에서 경쟁이 치열하다. 먹는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마인드를 가진 예비사장님 이라면 쉽게 성공할 수 있겠다.
현재 주고객은 20대 후반~40대 초반 이지만 점점 젊은 층이 늘고 있기 때문에 20~30대를 타겟으로 한 오락공간, 보드게임카페, 퓨전 분식점, 전통주점 외,  저렴한 일반적인 음식점들을 꼽을 수 있겠다.
주변의 주택가 상권까지도 생각한다면 애견전문 샾, 화장품전문점, 보세의류도 좋겠다. 

 

 

창업시 유의사항

 

사당동 먹자골목은 주변에 빌딩이나 공공기관이 많기 때문에 직장인들 사이 소문이 빠르게 돈다. 초보창업자라면 서비스에 예민할 만큼 신경을 써야 하고 기존업자라면 그동안 쌓온 유두리로써 고객관리를 해야 할 것이다.
또 한가지는 사당역의 유동인구의 대부분이 주변거주자가 아니라 과천, 안양 등지에서 출 퇴근을 위해 유동하는 사람들이다. 업종이나 점포선택 시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한 곳임을 알아야 한다.

 

 

상권의 전망

 

서울 서초구 양재·사당·이수(총신대 입구)역 등 3개 지하철 역세권 19만 8050㎡가  올 상반기부터 상업기능 중심지로 본격 개발된다는 발표가 있었다.
내용을 보면 96년 당시 상세계획구역으로 지정된 ▲서초구 서초동 1366 및 양재동 12 일대 
양재지구 ▲방배동 444 일대 사당지구 ▲방배동 3000 일대 이수지구 등 3개 지구에 대해 최대 개발규모를 3000㎡까지 허용하는 내용의 지구단위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때문에 먹자골목을 포함한 주변상권은 일반 상업지역으로 변경되어 젊은 층을 상대로 한 상업시설이 집중 유치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앞으로 사당역 주변은 방배동 카페골목 이후 영타운으로 자리할 것으로 보인다

사당역 상권분석 2번


 

급매물이 없는 사당역 상권

 

서울 및 수도권내 상권중 지하철이나 전철이 차지하는 비중이 날로 커져 가고 있다. 역세권 위주의 상권이 강세를 보여 가고 있기 때문이다. 상권의 활성도나 임대수익율, 매장에서 발생되는 매출이 생활 수준이나 소비 형태에 따라 지역적인 특성 및 업종에 의해 달라 지지만 일반적 상권의 개념은 직장인과 일반 젊은 소비층의 집객도에 따라 유흥시설 및 판매시설, 먹거리 업종 분포가 많이 밀집 되어 이루어지는 상권을 주 상권이라고 볼 수 있다.

 

최근 상권 활성화의 기본적인 요소는  젊은 2,30대와 10대가 얼마만큼 집객이 되는가에 달려 있다고 보아야 하며 실제 도심권 상권중 잘 발달 되어 있는 지역은 어김없이 젊은 10 대 20 대가 절반이 넘는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젊은 소비층은 그들만의 자유롭고 편한 공간에 몰려드는 특성이 있기 때문으로 젊은 층의 소비수준에 맞는 업종이나 시설물이 들어서면 꾸준하게 상권이 형성된다.

 

여기에 젊은 소비 층을 밀집 시키는 요인 중 지하철이라는 운송 매체가 크게 상권을 좌우 하게 되는데 서울 도심권 상권 중 지하철 역 을 인접하지 않고 있는 상권은 거의 없다는 것을 보아도 알 수 있다. 기존의 대로변이나 업무시설이 많은 지역의 일반상권에 지하철이 들어서면서 폭발적으로 상권이 활성화 되었던 지역을 보더라도 접근성이 상권에 미치는 비중이 얼마나 큰가 알 수 있다 하겠다.

 

사당역 상권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 현재 까지 활성화 되어 있는 것도 지하철 2호선 개통이후 과천 수원 안양 등이 통근 버스들의 경유지가 되고 남부 순환 로 의 교차로 길목으로 봉천동 신림동의 인구 흡수 효과와  인근에 업무 시설들이 속속 들어서면서 집객 인구가 늘어 소비층이 형성되었으며 지하철 4호선 환승역이 개통되면서 더욱 견고한 상권으로 발전하여 1층으로는 공실율이 거의 없을 정도이다  

 
또한 사당역 상권에는 1층 기준 급매물이 없는 현상을 보이고 있는데 이것은 그만큼 현재 경기가 어려움에도 매출이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인근의 방배역 상권에 젊은 10대 20대가 밀집되어 형성되는 상권이라면 사당역 상권은 인근의 업무시설에 상주하는 인구와 과천 안양 수원 등으로 출퇴근인구, 신림 봉천등 관악구 등  사방에서 중장년이 모여들어 이루어지는 상권으로 대부분의 상권이 매출 급감 및 권리금 이 하락하는것이 일반적인데도 사당역 상권은 전철 역 인근의 경우 오히려 권리금이 보합세이거나 강세이다.

향후 사당역 상권에 직접적으로 타격을 줄 수 있는  악재는 없는 것으로 전망되며 반대로 사당역 2,3번 출구 주변에 대형 업무시설로의 개발 여건이 있어 상권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하여 상권의 확장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무료 창업상담 : 02-6906-9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