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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용 창업전문가 -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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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길도 한걸음부터

 

필자는 부동산 창업을 수년간 컨설팅하며 소자본을 투자하든 고액을 투자하든 전혀 경험이 없는 초보자가 투자액 대비 2부나 3부이자 정도의 수익을 바라고 각종프랜차이즈 점포든 어느 정도 수익이 나오는 점포등 수익이 나오거나 나올만한 매물을 찾아 부동산 중개업자나 컨설턴트와 상담하는 것을 많이 보아 왔습니다. 이 경우 어떠한 부동산컨설턴트를 만나 좋은 점포를 운영하게 되더라도 성공사례는 20%도 되지 않았고 또한 성공창업을 할 수 없다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해설을 굳이 이야기 하자면, 본인이 창업에 대하여 얼마나 그 동안 공부와 노력 같은 준비를 했느냐에 따라 갈라집니다. 인생이란 끝없이 공부하는 것 창업이란 숙제를 두고 우리의 학창시절을 떠올려 보지요! 지질이도 공부 안 한 우리에겐 사지선답형의 객관식이 쉬워 보이고 왠지 정감이 갑니다. 왜냐면 선택의 여지가 있고 정답을 몰라도 최소한 20%의 성공확률이 있기 때문입니다. 주관식은 어떨까요? 문제를 제대로 파악도 해야 되지만, 사전학습이 없으면 그냥 모르는 문제일 뿐 단, 점수배정이 높다는 것……  그러나, 창업에서는 주관식과 객관식은 무지 평등합니다. 점수배정이 높다 한 주관식문제를 일부 듬성듬성 푼다 한들 어차피 틀리기는 매한가지 고로, 실패요! 냅다 감으로 찍어봐야 늘 나와는 인연 빗나가니 객관식 역시 실패! 고로 공부해야 한단 소립니다. 학력고사(수능)을 치루는데 수학문제 17번이 어렵다. 이걸 풀고 가야 하나 우선 체크해 두고 18번 문제로 넘어가야 하나?고민할 때 우리 선생님의 착한 조언은 이랬습니다. “넘어가! 시간 없어! 더 풀어야 할 문제가 28문제나 더 남았어. 아는 것부터 풀고 시간 남으면 체크한 문제 풀어!” 맞어! 내겐 풀어야 할 문제 28개나 남아있어!!!!

 ^^오케^^

주관식은 대충 맞는 거 없고, 객관식은 찍는 기술에 더 없이 재주 없는 초보 창업자님들! 나란 놈은 어찌해야 하는가? 17번이 막혀 18번으로 넘어 가야 해? 선생님 말씀에 내 인생을 맡겨도 되는 거니?

정답 아닙니다. 17번을 풀어야 18번으로 넘어갈 수 있는 것이 창업이란 시험입니다. 마치 학년별 수학과정 같은 것입니다. 초등수학 못하면 중등수학 졸립고, 부랴부랴 고딩 때 수학시간에 영어공부 해야 하는 게 수학이고, 창업입니다. 창업은 단계의 학문이고, 순서의 행동입니다. 17번 몰라서 18번으로 넘어갈 수 없는 것이 창업입니다. 그러면 어찌해야 될까요? 더 공부 열심히 해야 한다. 것 두 미리미리……

분식집 하고 싶으면 분식배달 알바 해 봐야 하고, 동네 카페 차리고 싶으면 동네카페에서 커피잔 날라보고, 식당 해보고 싶으면, 식당에서 설거지 알바 라도 해봐야 합니다. 그것이 단계고 순서고 창업공부입니다. 남 밑에서 일하긴 싫고 돈은 벌고 싶고, 17번 모르는데 18번 문제에 눈길 주지 마세요!! 이 나라에서 최소한 장사로 돈 벌고 싶다면 말입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인간에게 피해갈수 없는 한가지가 바로 창업입니다. 죽느냐 창업이냐 이것이 문제로다! 의 시대입니다. 초보창업자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글이 되었길 바랍니다.

 

 

 

신수용 팀장 : 010-3180-9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