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권분석

정두교 창업전문가 - 방배역 상권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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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역 상권분석 – 정두교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상권은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을 기준으로 3번 출구 방림시장 쪽 도로변과 4번 출구 방배로 지역에 걸쳐 형성돼 있다.

 

스타벅스와 투썸플레이스 맥도널드 등 역세권 필수 업종이 입점해 있으며 은행과 증권사 등 금융기관을 비롯해 한의원, 병원 등 의료복지 서비스업이 활발하게 영업을 하고 있다.

 

유동인구는 20~40대에 걸쳐 폭넓은 편이다. 상권내 배후인구는 4만여명 정도. 유동인구는 일 평균 2만5000여명 수준이다. 상권 내에 백화점이나 극장, 대형 할인점 등 집객시설이 없지만 상권의 규모는 다른 지역에 비해 손색이 없을 정도로 크다.

 

각종 교육시설과 학원, 병원, 금융기관, 사무실 등이 주로 분포해 있으며 예술의 전당을 비롯해 백석예술대학, 기독교신학대학원이 인접해 학생과 직장인을 중심으로 확실한 소비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곳은 주간 시간대에는 비교적 한산한 느낌을 준다. 하지만 점심 저녁 시간대에는 대학교 수업을 마치고 나오는 학생층과 회사를 퇴근하는 직장인들로 장사진을 이룬다. 특히 방림시장 방향에 위치한 먹자골목의 경우 삼겹살과 갈비, 보쌈, 부대찌개, 꼬치구이, 호프 등 다양한 음식점과 술집이 프랜차이즈 형태로 성업중이다.

 

프랜차이즈 고깃집을 운영 중인 김정숙(45ㆍ여)씨는 "방배역 상권은 대부분 20대 학생들을 소비층으로 겨냥한 점포가 많다"며 "하지만 방학 등의 이유로 비수기가 있는 만큼 30~40대의 고객층도 함께 공략해야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의 조사자료에 따르면 방배동 상권은 업종별로 서비스업(31%)과 음식ㆍ숙박업(27%)이 절반을 넘게 차지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서비스업의 경우 의료복지(21.30%), 법률ㆍ회계(13.80%) 관련 점포가 많이 들어서 있다. 음식ㆍ숙박업은 한식전문점이 31.40%로 가장 많다. 유흥주점(16.30%), 분식(10.90%), 양식(10.80%)의 비중도 높다.

 

정두교 팀장 010-4592-7480